완도군, 청해진 유적 해체 보수…연말 완공

입력 2018-11-26 11:17  

완도군, 청해진 유적 해체 보수…연말 완공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동북아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 정신이 담긴 역사적 장소인 청해진 유적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으로부터 7억원을 확보해 청해진 유적지 외성문, 내성문, 사당을 해체 및 보수한다.
풀베기 사업과 잔디 식재 등 경관 개선 사업도 함께 한다.
다음 달 말 완공 예정인 이 사업으로 문화재를 보존하고 사적지를 찾는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완도군은 기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세계적 영웅인 장보고 대사의 흔적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적 308호인 완도 청해진 유적은 1984년 9월 1일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됐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여 년의 발굴 조사 끝에 3만여점의 1천200년 전 유물과 토성, 건물지를 확인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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