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편의점 털려던 중학생 20분만에 검거

입력 2018-11-26 11:08  

남양주서 편의점 털려던 중학생 20분만에 검거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흉기를 들고 편의점 강도질을 하려 했던 중학생이 2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 20분께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종이 쇼핑백에 돈을 담으라"며 종업원을 위협했지만, 종업원이 경찰에 신고하고 가게 안에 있던 다른 손님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자 바로 달아났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종업원이 진술한 A군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인근을 수색해 약 20분 만에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사건 직후 담임 선생님과 연락하고 자수를 하기 위해 파출소로 향하던 중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 약 1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