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을지의대 개교 멤버로, 을지대병원 정형외과장·진료부장·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소아 정형 분야 전문의로 유명한 그는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에 따른 보행 장애 치료에 특히 이름나 있다.
2002∼2003년엔 뇌성마비 보행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 슈라이너 아동병원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취임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8시 병원 범석홀에서 열린다. 홍인표 원장 이임식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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