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립대는 최근 수시 2차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7개 도립대 중 최고이며, 전국 도립대 평균 경쟁률 11.5대 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앞서 지난 9월 마감한 수시 1차 모집에서도 6.8대 1로, 도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경찰행정학과, 작업치료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며 "등록금 대비 높은 장학금 수혜율, 전국 첫 입학금 폐지 등을 통해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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