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개 기업 1천만달러 들여 충남 천안에 공장 짓는다

입력 2018-11-26 18:30  

중국 2개 기업 1천만달러 들여 충남 천안에 공장 짓는다
충남도-준남신능원-장용제약, 합동 투자 MOU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중국 제약회사 등 2곳이 충남 천안에 1천만달러를 들여 공장을 신·증설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준남신능원(Junnan Energy) 천지엔웨이 회장, 장용제약(Changlong) 짱샤오꾸앙 사장과 국내 기업 파인에너지 김태윤 대표·주환바이오.셀 이은상 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준남신능원은 파인에너지와 합작해 2023년까지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1만2천㎡ 부지에 500만달러를 투입,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글로벌 제약회사인 장용제약은 주환바이오.셀과 합작·기술제휴를 통해 500만 달러를 투자,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5천㎡에 구강세정제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향후 5년간 도내에서 3천500억원의 매출, 직접고용 135명, 부가가치 유발 1조1천억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이날 유치 성공으로 올해 외자 유치 목표인 12개사와 MOU 체결을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4개 중국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미·중 무역 전쟁을 기회로 삼아 매년 2개 이상의 중국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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