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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26일 어획량 축소를 위해 보고를 하지 않은 중국선적 219t 쌍타망어선 요대금어 2척을 나포했다.
이들 어선은 이날 오전 5시 9분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측 약 1.8Km(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91km) 해상에서 조업하면서 잡은 고등어 23t과 잡어 2t을 한국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다.
김옥식 단장은 "서해 중부 EEZ해역에 고등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 타망어선 100여척 이상 들어와 조업하고 있어 지도선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중국어선 감시 전담부서 24시간 가동 및 가용 지도선 세력을 총동원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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