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 중부경찰서, 새로 짓는다

입력 2018-11-26 14:55   수정 2018-1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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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 중부경찰서, 새로 짓는다
1969년 건립, 지은 지 50년…300억원 들여 신축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은 지 50년이 된 부산 중부경찰서가 새로운 청사를 짓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이달 28일 새로 짓는 청사 터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새 건물은 300억원을 들여 부산 중구 중앙동 철도시설 터(중앙동 4가 90-9) 6천904㎡에 연면적 9천793㎡,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2020년 10월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969년에 지어졌다. 같은 해 지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다.



현재 건물은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좁아 경찰 업무와 민원인 방문 등에 불편이 컸다.
착공식은 외부 초청 인사 없이 경찰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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