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세계유산본부-국립문화재연구소 학술연구 협약

[제주소식] 세계유산본부-국립문화재연구소 학술연구 협약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6일 자연 및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1시 세계유산본부 세미나실에서 한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정기조사, 태풍과 해수 침식 등의 자연현상에 따른 유적 보존방안 연구, 세계자연유산의 보존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 공동연구, 제주지역 천연동굴 보존 위협 요인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도는 고고·역사·자연·안전방재·보존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전문 인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을 보유한 국립문화재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방제법' 소책자 제작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6일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방제법'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소책자에는 공립나무병원에서 현장 상담 때 자주 발생했던 수목 병해충 사례 등을 수록했다.
대표적인 수목 병해충 33종(병 9종, 해충 24종)에 대해 피해 수종과 피해 양상, 방제방법을 소개했다.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알기 쉬운 용어와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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