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직원 인사 배심원단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26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명의 직원 배심원단이 회의를 열고 격무 또는 기피 전문직위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인사를 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9월 출산·육아 직원의 인사상 불이익을 없애는 내용의 인사혁신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인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직원 눈높이에 맞는 인사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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