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7일 오전 3시 19분께 부산경찰청 112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가 지그재그로 가고 있다. 음주운전인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행 방향 쪽에 순찰차를 배치해 오전 3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붙잡았다.
운전자 A(34) 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지만, 간이측정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사하구 하단교차로까지 약 4㎞를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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