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SBS는 인도네시아 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류를 홍보하는 프로그램 '스타일팔로우: 해시태그 코리아'(스타일팔로우)를 제작·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5부작. 1편 '로맨틱한 서울 도심 여행!', 2편 'K뷰티 여행', 3편 '서울의 힐링 핫스팟', 4편 '2018 新 전통 한류여행', 5편 '보고, 느끼고, 즐기는 2018 新 한류여행'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30개사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MC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맡고 6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기반 뷰티 크리에이터 써니 다혜 등 6명의 인플루언서와 미스코리아 허수빈, 아이돌그룹 세븐어클락, 엘리스가 출연한다.
이들은 서울을 함께 여행하고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체험한다.
K뷰티 중심에 있는 한국 화장품 제조현장, 연구센터, 판매매장 등지를 방문하고 인플루언서들이 생생하게 리뷰를 진행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방송에서 소개한 중소기업 제품들은 온라인쇼핑몰 Shopee와 Qoo10에서 운영하는 SBS 브랜드몰을 통해 동남아 7개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판매한다.
'스타일팔로우'는 인도네시아 한류 전문채널인 SBS-IN을 통해 오는 28일 처음 방송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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