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약 20년간 방치된 서울 예술의전당 앞 지하 보도가 청년 예술가를 위한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예술의전당 앞에 위치한 415㎡ 규모의 지하 보도 공간을 '서리풀 청년 아트 갤러리'로 조성해 28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길이 68m에 달하는 갤러리에서는 구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만 45세 이하 작가·기획자가 연 10회가량 전시회를 열게 된다.
갤러리 조성에는 시비 6억원, 구비 3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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