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진그룹 산하 공익법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8 서울 콜드체인 포럼'을 연다.
콜드체인이란 저온유통(低溫流通)을 일컫는 물류 용어로 의약품이나 육류, 어류 등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상품을 낮은 온도로 유지해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과 공동 주최하며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과 관련해 논의한다.
콜드체인이 산업·기술과 융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고 나노[187790] 포장기술, 바이오의약품 포장, 스마트 유통 등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석물류학술재단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석(靜石) 조중훈 회장의 경영철학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려 2004년 설립됐으며 물류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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