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LH 전세임대주택 수요 급증…신혼부부 등 몰려

입력 2018-11-27 11:18  

경기침체로 LH 전세임대주택 수요 급증…신혼부부 등 몰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LH가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신혼부부 등이 몰리고 있다.
27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혼부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올해 공급 물량이 목표 물량을 초과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목표 물량을 지난해보다 9% 늘려 3천316가구로 책정했으나 11월 말 현재 이미 4천801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신청 기간을 정했으나 올해는 연중 신청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주자 유형별 공급 물량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천810가구, 대학생 614가구, 신혼부부 254가구, 소년소녀가장 66가구, 취업준비생 57가구다.
지역별로 대구에 2천322가구, 경북에 1천488가구를 공급했다. 포항(1천305가구), 구미(766가구) 두 지역 공급 물량이 각각 41%, 21% 늘었다.
LH는 산업단지 공장가동 중단 등 경기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자 지원 물량이 많다고 덧붙였다.
yi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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