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지역 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유창호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연구교수가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한 남구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한다.
유 교수는 주거 여건 등 대학 입지의 필수 요소를 바탕으로 남구의 잠재력을 분석할 예정이다.
조용준 전 광주도시공사 사장 주재로 진행될 종합토론에서는 한전공대 설립 지역으로 물망에 오른 여러 지역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다.
김병내 청장은 27일 "이번 포럼은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혜를 한곳에 모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초 한전공대 설립지원 TF팀을 구성하고 내년 1월께 한전공대 입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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