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요구 10만5천여명 서명 청와대 전달

입력 2018-11-27 15:00   수정 2018-11-27 20:24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요구 10만5천여명 서명 청와대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외노조 통보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시민 10만5천여명의 서명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교조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교원·공무원 노동3권 보장 공동행동'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서명운동에는 전날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으로 9만8천394명, 온라인으로 7천340명 등 10만5천734명이 참여했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다시 확인됐다"면서 "정부는 이를 더 미루지 말고 즉각 이행해 전교조가 교육개혁의 마중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법외노조 즉각 취소와 교원성과급 폐지 촉구 1박 2일 집중투쟁'을 벌인다. 28일에는 세종 인사혁신처 앞에서 교원성과급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전교조는 조합원에 해직자가 포함된 점과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시정하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원노조법상 노조 아님' 통보를 받았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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