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곶감의 고장'인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서 제16회 양촌곶감축제가 열린다.
논산시는 다음 달 8∼9일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양촌곶감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 촌'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감 길게 깎기, 곶감 씨 멀리 뱉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체험과 이벤트, 공식행사, 공연, 상설행사 등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 곶감은 물론 청정 햇빛 촌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등 농특산물을 살 수 있다. 감 와인, 감식초, 곶감 차 시음회와 감으로 만든 가지각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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