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웹사이트 이용 시 스트레스 주범으로 꼽히는 액티브X 제거 방법이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건설공제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웹사이트 운영사가 플러그인 개선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연다.
액티브X 설치로 인한 인터넷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플러그인은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위해 PC에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X가 대표적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는 간편 온라인 결제와 앱 카드 같은 대안 서비스, 이용자에게 보안 프로그램 설치에 대한 선택권 제공 등의 방안이 소개된다. 또한 대표적인 프로세스 개선 사례도 소개한다.
액티브X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14년보다 90%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보안이나 멀티미디어 사용 등을 이유로 여전히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jebo@yna.co.kr
기사 제보나 문의는 카카오톡 okjeb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