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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출국 직전인 27일 오전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과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는 이날 트위터에 이런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순방길에 오르기 전 오늘 아침, 관저에서 새끼들과 인사를 나누는 문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 트위터]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푸른색 셔츠와 회색 바지를 입고서 새끼 중 한 마리를 집어 들고 품에 안고 "예쁘다"며 쓰다듬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옆에서 새끼를 만져보기도 했다.
'곰이'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이며 최근에 새끼 여섯 마리를 낳았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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