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이사회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KBS 감사 후보자 공모에 16명이 응모서류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사회는 전체 응모자에 대한 서류 심사 후 다음 달 7일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면접 대상 후보자를 정하고, 같은 달 12일 임시 이사회에서 감사 후보자 1명을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KBS 감사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 제청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임명한다.
응모자 명단에는 강선규 KBS비즈니스 사장, 김거성 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김규태 전 KBS 시사정보팀장, 김석두 전 KBS 기술본부장, 김순태 전 서울시청 청렴계약 옴부즈만, 김영헌 KBS시큐리티 사장 등이 포함됐다.
김윤로 전 KBS 경영지원센터장, 송성근 전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신기섭 KBS 인천사업지사, 왕현철 전 KBS미디어 감사, 이원태 전 KBS 수신료정책국장, 이윤복 전 KBS 재무국장, 이화섭 전 KBS 보도본부장, 진규동 전 KBS 공영성평가부장, 허진 전 KBS 재팬 사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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