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무용협회는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수상자로 최청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한국적인 것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키는 독특한 기법으로 100여 편의 작품을 안무했으며 작품마다 실험적 시도로 주체성이 담긴 춤을 선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탁월한 창의성을 보인 무용가를 선정하는 '2018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에는 남수정 용인대 교수가, 활발히 활동한 젊은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김백봉상'에는 송설 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강미선 유니버설발레단 주역무용수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18대한민국무용대상 &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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