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8일 경남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 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거창·합천·함양 등 경남 중서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거창 60m, 의령·대곡(진주) 120m, 합천 130m 등이다.
그 밖의 경남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가 5㎞ 안팎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안개는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며 아침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황사 등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서는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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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미세먼지 '매우나쁨' ...황사도 기승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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