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저를 위한 페스티벌…내달 1일 '네코제 부산' 개막

게임유저를 위한 페스티벌…내달 1일 '네코제 부산' 개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게임도시' 부산에서 게임 유저(사용자)를 위한 게임축제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넥슨 게임 이용자 축제 '네코제'(넥슨 콘텐츠 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행사인 '제6회 네코제 부산'을 12월 1일과 2일 부산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네코제'는 넥슨의 게임 캐릭터, 음악, 스토리 등을 활용해 제작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2015년 첫 번째 행사가 열린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임 유저를 위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게임 유저 아티스트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상점, 팬아트 전시, 게임음악콘서트, 콘텐츠 아티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 음악 콘서트 '네코제의 밤', 명사특강(오픈 네코랩), 넥슨 취업특강, 게임 콘텐츠 활용한 코스튬 공연 등이 있다.
'버닝!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나 기업과의 협업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부산 아티스트 4명이 개인상점에 참여하며 '메이시스'와 '페이블 디자인' 등 지역기업 2곳이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네코제의 밤'에서는 부산 음악 창작소에서 지원하는 '버닝소다'와 '플랫폼 스테레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특별 부스를 운영해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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