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난타공연장에서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주제로 2018 감귤데이 행사를 연다.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촉 행사의 틀을 벗어나 감귤을 주제로 한 공연과 특강 등 문화행사 위주로 구성됐다.
전국의 푸드뱅크로 감귤데이(12월1일) 날짜를 상징하는 1천201 상자의 감귤을 보내는 나눔 전달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공연장엔 감귤나무와 조형물, 감귤품종, 가공제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구성해 분위기와 흥을 북돋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농협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도권 하나로유통 및 대형유통업체에서 감귤 시식 및 판촉행사도 실시한다.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 소비자들의 감귤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주감귤과 문화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감귤데이 행사의 틀을 과감히 바꿨다"며 적극적인 참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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