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품질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총 404점의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46년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항온항습기 국산화에 성공한 ㈜에이알 한승일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레미콘 산업에 빅데이터를 적용한 선일레미콘 정우섭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은 세계 최고 속도의 그래픽 D램을 개발한 SK하이닉스[000660] 강영수 상무가 받는다.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3년 울산항의 해상안전사고를 48.7% 줄이고 울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물동량 2억t을 달성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밖에 국가품질명장 22명과 품질분임조 268개팀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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