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기반으로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IBK 큐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점에서 문자메시지를 받아 인터넷주소(URL)만 누르면 서비스에 접속한다. 전국 639개 영업점별 맞춤형 페이지가 제공돼 자신의 주거래 지점과 모바일로 예·적금 계좌나 체크카드 등을 만들고 대출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Quick Branch(빠른 지점)'의 앞글자를 딴 큐브는 '빠르고 향상된(Quick, Quality) 온라인 지점(Branch)', '기업은행과 첫 거래를 시작(Cue Sign)하는 고객과의 접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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