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최근 희귀동물인 말레이가비알 악어 2마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말레이가비알 악어는 지구상에 남은 개체 수가 2천500마리에 불과한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악어보다 주둥이가 길고 가는 게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앞면이 통유리로 된 악어 수조에서 말레이가비알 악어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말레이가비알 악어의 번식을 유도,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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