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유망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신생기업)에 북미 시장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8'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삼공일, 그웨버, 투아이즈테크, 마블러스, 크리스피, 루나르트, 빛글림, 엔씽, 스테이지 랩스, 브이런치, 텐미닛톡, 빠남 등 12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가상현실(VR),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교육,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들 업체는 현지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거나 1대 1 컨설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 투자사 튜스데이 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사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며 "더욱 다양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뛰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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