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민선 7기 공약 실천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4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민선 7기 주요공약의 실천 여부를 평가하고 공약 개선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날 시민배심원들을 위촉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기본교육을 했다.
시민배심원은 다음 달 시민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열고 공약사업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약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제시한 공약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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