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상용품질관리부에 근무하는 임종성(54)씨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지난 1995년부터 24년째 품질관리부에서 근무한 임씨는 전주공장이 품질명장 17명과 우수 품질분임조 다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도내 품질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임씨가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총 11명에 불과하다.
또 상용품질관리부 이상헌(58)씨와 트럭의장부 조수훤(37)씨는 각각 품질유공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우수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품질 혁신 활동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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