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4시를 기해 전날부터 31개 시·군 전역에 순차적으로 내려졌던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4개 권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85∼96㎍/㎥ 수준을 보인다.
도는 전날 미세먼지는 물론 이보다 유해한 초미세먼지(PM 2.5)가 한꺼번에 찾아오자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부 지역에는 한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하기도 했다.
도내에 내려졌던 미세·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지름의 차이로 구분된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다. ㎛는 1㎜의 1천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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