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BS 2TV는 배우 이수경(36)이 새 일일극 '왼손잡이 아내'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어진 여자가 뒤엉킨 욕망 속에서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이수경은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지는 운명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오산하를 연기한다.
배우 김진우는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잃은 남자 이수호와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재벌 3세 박도경 1인 2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진태현, 하연주가 출연한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