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조윤제 주미대사는 과거 한국에서 근무한 미국 평화봉사단원 20여명을 다음 달 3일 주미 한국문화원으로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960∼70년대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미국 평화봉사단 출신 미국인들로 구성된 '프렌즈 오브 코리아'(Friends of Korea)의 제럴드 크직 회장과 주한 미 대사를 지낸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 평화봉사단 경력을 지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대사는 봉사단원들이 한국과 미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준 점을 높게 평가하는 뜻에서 각 단원의 이름이 새겨진 주미대사 명의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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