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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전국 최고의 민원실을 마련한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국민행복 민원실로 경남 김해시 등 전국 1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해시는 1만8천명에 달하는 관내 외국인을 고려해 모든 안내에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고 외국인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했다.
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도 뒀다.
이밖에 경기 화성시·여주시, 충남 예산군이 총리 표창을, 서울 동대문구, 부산 영도구, 대구 중구, 대전 서구, 울산 울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김천시, 서대전세무서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심사해 매년 국민행복 민원실 10여 곳을 선정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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