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코트라(KOTRA)는 소비재 시장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아프리카 개척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소비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소비재 대전은 2016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분야 국내기업 89곳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유통 거점인 남아공을 비롯해 이집트, 에티오피아, 수단, 가나, 르완다 등 10개국 바이어 118개사가 찾아와 상담했다.
코트라는 지난 23∼24일 동부 아프리카 거점 케냐에서도 한국 소비재 온·오프라인 전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프리카는 12억 인구에 평균 연령은 19.5세다. 전례 없는 인구증가와 급격한 도시화, 고도성장에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신흥 중산층 중심의 소비시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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