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경찰서 간부가 20대 여경 성희롱 의혹…감찰조사

입력 2018-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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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경찰서 간부가 20대 여경 성희롱 의혹…감찰조사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20대 여경을 성희롱한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2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 경찰서 소속 A(53·남)경위에 대해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
A경위는 같은 부서 소속 B(27·여)순경에게 성적인 농담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B순경은 지난 19일께 부평서 청문감사관실에서 상담을 받고 경찰청에 직접 신고를 했다.
부평서는 B순경과 상담 직후 A경위에 대해 다른 부서로 전보 발령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관해 확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상담이나 신고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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