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에 이틀 연속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렸다.
대구시는 29일 오후 4시 미세먼지 농도가 196㎍/㎥를 기록하자 시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는 시간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내린다.
시는 전날 오전 7시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214㎍/㎥를 기록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11시간 만인 오후 6시에 해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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