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대한결핵협회로부터 크리스마스실((Christmas seal)을 받고 "결핵협회가 전문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해서 결핵 퇴치사업에 더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만호 회장 등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의 총리 집무실을 찾아 이 총리에게 크리스마스실을 증정했다.
이 총리는 "결핵의 완전한 퇴치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지역사회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결핵협회가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실 모금운동을 벌이며, 올해는 DMZ(비무장지대)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실을 발행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2018 크리스마스씰 받는 이낙연 총리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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