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예관 인근에 문화거리 조성…용산구·파리크라상 MOU

입력 2018-11-30 08:07  

용산공예관 인근에 문화거리 조성…용산구·파리크라상 MOU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파리크라상과 용산공예관 인근에 '모던 헤리티지(modern heritage) 문화거리'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산구와 파리크라상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거리는 한남동 용산공예관∼패션 파이브 앞 도로 60m 구간에 조성된다. 공예관 앞에는 그늘막이 설치되고, 거리에는 경관디자인을 적용한 보도블록(530㎡)과 은빛 나무 형태의 이탈리아산 가로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다.
구는 "파리크라상이 지난달 5억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하면서 문화거리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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