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증권은 30일 원익QnC[074600]가 올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서충우 연구원은 "원익QnC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5% 늘어난 70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92억원이 될 것"이라며 "매출액 700억원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 호조 이유는 쿼츠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식각장비 투자에 따른 매출 증가 및 램리서치향 전용공장 신규가동에 따른 것"이라며 "여기에 세정 부문도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의 동종 배수(peer multiple) 18배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10배 수준"이라며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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