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가 외식 창업 인큐베이터 '칙칙쿡쿡' 1호점을 운영할 8팀의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칙칙쿡쿡'은 외식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옛 서울역사(서울 중구 봉래동)에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8일 롯데마트가 1호점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창업허브 외식 창업과정을 이수했거나 현재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예비 창업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조리 및 품평회, 3차 창업가 선정 운영위원회 평가로 최종 8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예비 창업가에게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인테리어와 주방설비 전반을 지원하고, 롯데마트가 메뉴, 마케팅, 위생관리 등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1년 동안 매출과 위생, 서비스, 매장관리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자사의 '요리하다' 브랜드로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롯데마트 사업장 내 푸드코트 창업 우선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내달 14일까지 www.lottecsr.com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시설공단(www.kr.or.kr)과 롯데마트 (company.lottemart.com)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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