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 대상 신지애, 자살 유가족 학비 1천만원 기부

입력 2018-11-30 09:57  

일본여자프로골프 대상 신지애, 자살 유가족 학비 1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사상 처음 메이저대회 3승을 거두며 대상을 차지한 신지애(30)가 30일 사랑의 열매(회장 예종석)에 자살 유가족 학비에 써달라고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지애는 지난 2016년부터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자살 유가족 자녀 학비 지원 사업을 돕고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부모를 자살로 잃은 청소년이 추가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신지애의 기부금으로 유가족 34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지애는 "유가족들이 매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용기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