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 산하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무대로 스타트업 창업을 소개하는 '2018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가 정신을 통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환경, 아프리카의 한국 스타트업 사례 소개, 한국-아프리카 청년 이노베이터스 등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열린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알버트 무찬가 아프리카연합의 산업통상집행위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알렉스 탄디카야 쿤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소기업개발청 케이프타운지사장, 게브루 베텔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연구원, 신현정 루트임팩트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최아름 닷 팀장, 백승호 본투글로벌센터 팀장, 권해원 페이콕 대표 등 스타트업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아프리카연합과 공동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의 회장과 부회장을 맡은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도 참석한다.
재단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국내 청년과 주한 아프리카유학생, 한-아프리카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등에 아프리카 시장의 매력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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