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 및 기업인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고자 12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 아프리카 대화'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아프리카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논의하고, 내년도 역내 정세를 전망한다. 알버트 무찬가 아프리카연합(AU) 산업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기조연설을 맡아 범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아프리카 시장 투자·진출 기회를 소개한다.
외교부는 행사를 연례 국제학술회의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4일에는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이 '기업가 정신을 통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다. 아프리카 관련 창업을 원하는 한국 청년과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현지 진출한 기업의 성공 사례와 창업 환경을 소개한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