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30일 외국인의 '팔자'에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2,1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0.82%) 내린 2,096.8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흘 만에 다시 2,100선을 내준 것이다.
지수는 2.73포인트(0.13%) 오른 2,116.8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27억원, 30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695.76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1억원과 2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60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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