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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30일 2차 회의를 열고 원주시의회 의정비를 6.18% 올리기로 잠정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2월 중 전문 기관에 의뢰해 잠정 결정안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2.6%를 초과해 인상하면 여론조사나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를 한 뒤 3차 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비 인상안은 최근 강원도의회와 양양군, 고성군의회 인상안보다 높아 여론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도의회는 28일 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제시한 3.26% 인상안을 경제가 어렵고 여론조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이유로 2.6%만 올리기로 해 비교되고 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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