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극동방송 협력기관인 '극동포럼'은 다음 달 4일 강원도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제49회 극동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이 포럼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황 전 총리는 내년 초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돼 이날 행사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을 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극동포럼은 김영삼·이명박 전 대통령, 한승수·김황식·정홍원 전 총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을 초청해 포럼을 열어 왔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