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일(현지시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의 가족과 미국 국민에게 조의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그는 인도와 미국이 단단한 관계를 맺는 데에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세계사의 중대한 시기에 활동한 중요한 정치인이었다"며 "그의 존재가 그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10분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자택에서 94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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