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은 2일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함경남도·황해도·평안도 10∼40㎜, 예상 적설량은 평안도·함경도 2∼5㎝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오후 서해 바닷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양강도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평양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6시 현재 -2도로 평년보다 3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9, 60
▲중강 : 흐리고 한때 눈, 4, 70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11, 60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11, 60
▲함흥 : 구름 많음, 10, 20
▲청진 : 구름 많음,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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