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제5회 고객과 함께 하는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산, 축산, 수산, 조리 식품 등 4개 신선식품 분야에서 최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 지금까지 신선명장 총 16명을 배출했다.
5회째인 올해에는 처음으로 고객 심사위원 80명을 초청, 이들이 직접 신선명장을 선발하도록 했다.
고객 심사위원은 싱글족, 신혼부부, 욜로족(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계층), 4인 가족 등 최근 인구구성과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 122개 점포에서 서류평가, 이론시험, 1차 실기평가 등 24.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선식품 담당자들을 심사, 4명의 신선명장을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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